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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여자 부세미(2025): 흙수저 경호원의 범죄 로맨스 드라마 오늘은 새로운 따끈한 드라마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채널 ENA에서 방영하는 입니다.매주 월요일~화요일 오후 10시 (1시간 20분) 방영합니다.12부작 예정으로 하고 있는데 현재 2화까지만 방영된 따끈 따끈한 드라마입니다. 지니TV 독점 제공하는데 티빙에서도 동시 방영합니다. 드라마를 짧게 요약하자면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범죄 로맨스 드라마입니다.부세미의 인생 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회장의 가족들을 피해 3개월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드라마입니다.단순한 로맨스나 드라마를 넘어, 인물들의 관계와 선택, 그리고 그 안에 담긴 깊은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냈죠.시청자가 몰입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탄탄한 줄거리와 배우들의 섬세한.. 2025. 10. 4.
멜로가 체질(2019): 여전히 내 인생 드라마 1. 행복해지자.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2019년 JTBC에서 방영한 드라마, 멜로가 체질 서른 살 여자 셋이 함께 살며 벌어지는 연애, 우정, 그리고 일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또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입니다.세 친구는 연애, 직장, 가족 문제 속에서 때론 버겁고, 때론 설레는 서른의 하루 하루를 살아갑니다. 저는 올해 36이거덩요? 이 드라마가 방영 했던 때는 저도 30살이었어서 공감이 많이 되었던 드라마였습니다. 왜 인생 드라마이냐? 사랑만 다루는 드라마가 아니기 때문, 세 인물 모두 자기만의 현실적인 고민과 성장을 보여줬고,그 속에서 나온 대사들은 보는 사람 마음을 콕 찔렀어요. 그리고 대사 톤이 뭐랄까.. 친구 같달까, 나한테 말하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2. 왜 많은 이들에게. ‘인.. 2025. 10. 4.
다 이루어질지니(2025): 김우빈과 수지의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요즘 현실이 버겁게 느껴질 때, 어른들도 한 번쯤은 ‘소원을 빌면 진짜 이루어질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다 이루어질지니〉는 그런 마음을 살짝 다독여주는 드라마였습니다.하룻밤 사이 기적처럼 찾아온 신비로운 존재와,평범한 사람들의 작지만 간절한 소망이 만나면서 생기는 이야기가 따뜻하게 펼쳐졌습니다. 〈다 이루어질지니〉 드라마는 넷플릭스 오리지날 드라마로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 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주연 배우인 김우빈과 배수지 배우는 2016년 〈함부로 애틋하게〉 드라마 이후로 오랜만에 만남입니다. 둘의 캐미가 엄청났던 만큼 이번 드라마도 단연 기대가 되었습니.. 2025. 10. 4.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2022): 첫사랑의 기억을 다시 마주하는 시간 여러분들은 첫사랑이 있으신가요? 첫사랑의 기준도 각각 다른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처음 사랑하는 사람이 첫사랑이다.누군가는 제일 마음 아프게 사랑했던 사람이 첫사랑이다.다들 누가 첫사랑이신가요? 오늘 소개해 드릴 드라마는 2022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일본 드라마로, 총 9부작의 완성도 높은 구성의 아련한 첫사랑의 감정을 깊이 담아낸 드라마인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영화 분위기나 색감이 “러브레터”가 생각나더군요. 가벼운 마음으로 본 건데, 어느새 서지원이 부릅니다. 내 눈물 모아..ㅠ흡 1. 짧지만 농도 깊은 9부작, 첫사랑 성장 이야기학생 시절 짤만 봐서 몰랐는데 제 여자 이상형 배우, 미츠시마 히카리가 출연해 엄청 반가웠답니다. (약간 김태리 배우 재질을 좋아하는 저.... 2025. 10. 4.
은중과 상연(2025): 가장 사랑하고, 가장 미워한 내 친구 저번주 넷플릭스에 오픈한 화제의 드라마, “은중과 상연” 저는 주말에 정주행 할 만큼 너무 즐겁게 봤습니다.드라마 포스터에 적힌 부제 “선망과 원망 사이” 정말 딱 이 드라마의 축약 문장입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친구 한 명이 떠오르더라고요.왠지 모르게, 정말 하나도 닮지 않은 관계인데 딱! 한 친구가 머릿속에서 슬금 슬금 떠오르는 것이..계속 볼 수 있었던 원동력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매 순간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고, 질투하고, 미워한 제일 친한 단짝인 두 친구의 모든 시간의 이야기.정말 드라마니까 가능한 인연이지 않을까. 싶은데 저라면 너무 진절머리 날 것 같거든요. 1. 첫 만남의 서툰 시작 은중과 상연은 처음에는 서로가 낯설고 조심스러운 사이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친해.. 2025. 10. 4.